[Real Estate] '동해해안 사랑으로 부영', 거실서 바다 보이는 공공임대

입력 2013-03-11 15:31  

화제의 분양현장



부영주택이 강원 동해시에서 ‘동해해안 사랑으로 부영’ 공공임대아파트 484가구를 공급한다.

동해해안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는 8~13층 건물 9개동 규모의 중층 단지로 조성된다. 가구별 전용면적은 73㎡(332가구)와 84㎡(152가구)로 구성됐다. 부영주택은 이달 14~15일 1순위와 3순위 청약을 받은 뒤 22일부터 계약을 시작한다. 계약 후 오는 6월부터 입주할 수 있다.

공공임대아파트이기 때문에 동해시 및 강원도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만 청약할 수 있다. 1순위는 청약저축이나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해 6개월이 경과된 자 중 월 납입금을 6회 이상(200만원 이상) 낸 사람이다. 3순위에는 무주택 세대주라면 누구나 청약 가능하다. 입주 10년 이후에는 살던 집을 분양받을 수 있다. 분양가는 10년 임대기간이 끝난 뒤 감정평가를 통해 정해진다.

임대가격은 73㎡는 임대보증금 5900만원에 월임대료 17만원, 84㎡는 보증금 6900만원에 월임대료 22만원이다. 동해해안 사랑으로 부영은 단지 바로 앞이 해안이라 거실에서 동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뿐만 아니라 망상해수욕장, 정동진, 두타산, 환선굴, 경포대 등 동해를 대표하는 관광지가 가까이 있다.

최근 확정된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의 중심지인 동해해안지구 내에 단지가 위치해 있다. 또 북평 ICI 국제산업복합지구(4.61㎢)와 망상 플로라시티(1.82㎢)가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다.

자동차로 5분이면 동해 나들목, 해안도로, 7번 국도에 진입할 수 있다. 동해와 삼척을 잇는 고속도로도 2015년 개통될 예정이다. (033)532-5980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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