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진로 상담, 한 시민 “코미디보다 사회자 잘 맞는다”

입력 2013-03-11 16:14  


[오민혜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시민에게 진로 상담을 받았다.

3월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멋진 하루’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일곱 멤버들이 일일 택시기사로 분했다.

이날 유재석은 한 부부를 승객으로 태웠다. 그러나 이 부부는 유재석을 알아보지 못하고 진로를 상담해 줬다.

남편은 유재석에게 “기사 양반은 텔레비전에 나가면 될 것 같다”며 “코미디보다도 사회자 쪽이 잘 맞을 것 같다”라고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재석 진로 상담 딱 맞췄네” “유재석은 천상 진행자인가 보다” “유재석 진로 상담 소름 돋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 방송은 14.5%의 시청률을 기록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사진출처: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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