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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는 최근 지제크를 외국어대학 글로벌커뮤니케이션학부 ‘에미넌트 스칼러(ES·Eminent Scholar)’로 임용하기로 하고 통보 절차를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지제크는 7월부터 이 대학 교직원으로 정식 임용된다. ES는 석좌교수와 유사한 제도다.
지제크는 대중문화 현상, 국제정치 이론에 철학을 접목한 ‘스타 철학자’다. 9·11테러, 이라크전, 금융위기 등 현실 정치에 대해 적극적으로 발언하고 후기 자본주의 체제에 대한 신랄한 비판으로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철학자’로 불리기도 한다. 현실 정치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 1990년 슬로베니아 첫 다당제 선거에서 대통령 후보로 나서기도 했다
경희대 관계자는 “일단 1년 계약이지만 연속 계약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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