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비와 서로 알아가는 단계"…교제사실 첫 인정

입력 2013-03-11 17:15   수정 2013-03-12 01:00

“여전히 서로 알아가는 단계입니다.” 톱스타 김태희가 가수 비와의 교제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그는 11일 TV드라마 ‘장옥정’ 제작발표회에서 “(비와) 시작하는 단계이고 두 달 전에 보도자료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서로 알아가는 단계에서 크게 변화된 부분이 없다”고 말했다. 이 드라마에서 장희빈 역을 맡은 그는 “방송을 앞두고 교제 사실이 알려져 곤혹스러웠다”며 “걱정을 많이 했는데 (비가) ‘잘 될 거다’ ‘열심히 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희망적으로 얘기해 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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