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김윤오 연구원은 "오뚜기는 1969년 설립된 식품전문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카레, 케첩, 마요네즈를 출시했으며 조미식품에 강점을 갖고 있어 국내 카레시장의 83.4%, 레토르트 76.2%를 점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오뚜기는 국내 상위의 종합식품기업으로 조미식품 외에도 유지, 면, 밥, 참치 등의 다각화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업계 최고의 영업력을 바탕으로 지난 20년 동안 외형이 연 10.6% 증가한 바 있다"라고 덧붙였다.
오뚜기의 순이익은 2015년까지 연 1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는 "올해부터 2015년까지 매출액과 순이익은 연 9.9%와 11.1%씩 증가할 것"이라며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조미식품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데다 다품종 소량 생산에 발맞추기 위해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매출총이익률이 하락 하더라도 판매관리비 통제로 양호한 수익성이 유지될 것"이라며 "이 외에도 건전한 재무구조에 따른 이자성 수익 증가와 탄탄한 외형에 따른 계열사 수익 또한 안정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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