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늘없는 팡팡주사, 비만과 피부 양쪽으로 효과 발휘

입력 2013-03-12 09:51   수정 2013-03-12 10:58


비만클리닉이나 피부클리닉을 방문하는 많은 여성들은 시술의 통증에 두려움을 호소한다.

이런 가운데 최근에는 바늘없는 팡팡주사라는 것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 예뻐지기 위해서는 부지런하기도 해야 하지만 인내심도 있어야 한다. 미용 시술은 시술 후 아픔을 견뎌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이에 대한 두려움이 생긴 것이다.  

캐나다 MIT회사에서 개발한 이 주사는 이름은 '주사'이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주사바늘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특수 개발된 노즐을 통해 분사된 에어(CO2 이산화탄소, 카복시)가 약물을 피부에 신속하면서도 깊숙이 스며들게 하는 것이다.

이 주사를 이용해 시술해 본 전문의는 "바늘보다 작은 7개의 구멍에서 분사되는 약물은 마치 미스트를 뿌리는 것과 흡사한데, 이것은 통증이 없다는 것뿐 아니라 효과 측면에서도 강점이 된다"고 말했다. 주사바늘로 주입한 약물은 주입한 부분에 머무르게 되지만 에어로 퍼져 나간 약물은 그만큼 넓은 부위에서 제 힘을 발휘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주사의 약물 성분은 대개 세포의 생장을 촉진시키는 폴리펩타이드, 즉 성장인자들이다. 피부를 통해 흡수된 이 약물들은 조사된 부위에 따라 다양한 효과를 발휘하는데 지방이 많은 부위에서는 지방 분해를 통한 다이어트 효과를, 피부트러블이 있는 부위에서는 피부재생을 도와 미백 및 탄력 개선 효과를, 두피에서는 탈모 방지 및 양모 효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단 시술은 1회에 그치지 않으며 보통 2주 간격으로 3~5회 정도 반복해야 한다.

또한 해당 전문의는 "이 시술은 받는 환자의 입장에서는 간단하지만 시술을 하는 의사의 입장에서는 매우 섬세한 작업"이라고 밝혔다. "진피에 주사할지, 피하지방층에 주사할 지 적합한 부위를 결정하고 적절한 압력으로 꼭 맞는 양의 약물을 주사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경험이 많은 전문의에게 시술 받는 것이 좀 더 빠른 시일 내에 높은 만족감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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