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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기 기자] 배우 톰 크루즈가 8년만에 SF영화로 관객을 찾는다.
톰 크루즈가 8년만에 선택한 SF영화 '오블리비언'(감독 조셉코신스키)은 외계인의 침공으로 모두가 떠나버린 지구에서 임무를 수행하던 정찰병 잭 하퍼가 조작된 기억 속 음모를 발견하며 벌어지는 지구의 거대한 전쟁을 그린 블록버스터 영화다. 톰 크루즈는 '마이너리티 리포트'와 '우주전쟁'에 이어 오랜만에 SF 액션을 선택, 자타공인 연기와 액션으로 SF 액션 흥행 불패 신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톰 크루즈는 특히 SF 액션 장르에서 활약이 더욱 도드라진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연출한 SF 액션 대작 '마이너리티 리포트'와 '우주전쟁'에 출연, 두 편 모두 전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 천부적인 감각으로 미래의 범죄자들을 처단하는 프리크라임 팀장 역을 맡아 탁월한 연기력을 보여주었던 그는 '우주전쟁'에서는 외계의 지구 공격에 맞서 딸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버지 역을 맡아 진정성 있는 액션을 보였다.
이번에 그가 출연한 영화 '오블리비언'은 이미 외계와의 전쟁으로 폐허가 된 지구에 남아 마지막 임무를 수행 중인 정찰병 잭이 정체불명의 우주선 속 한 여인을 만나게 되면서 지워진 기억을 찾고 거대한 전쟁을 시작하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톰크루즈는 이번 영화에서 온몸을 던진 액션 연기와 섬세한 심리 묘사로 넘버원 배우로서의 진면목을 유감 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오는 4월11일 개봉. (사진출처: 영화 '오블리비언'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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