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64.11포인트(0.51%) 떨어진 1만2251.7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최근 주가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닛케이지수는 지난 11일까지 8일간 상승랠리를 펼친 뒤 이틀째 약세를 보이고 있다. 증시 상승세를 주도했던 엔·달러도 95엔대로 소폭 떨어졌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그러나 "거래량이 늘고 있어 수급 환경은 양호하다"며 "추가 상승을 기대하고 매도 시점을 미루는 투자자들도 많다"고 보도했다.
이날 오전 11시30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69.81포인트(0.30%) 떨어진 2만2820.79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0.17(0.44%) 미끄러진 2276.43을 기록 중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14.02포인트(0.18%) 상승한 8008.73을 나타내고 있으며 한국 코스피지수는 1993.53으로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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