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갤럭시S4 모멘텀 주목해야"

입력 2013-03-13 15:04  

13일 국내증시에서는 3월 선물옵션 동시만기일과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둔 관망세가 팽배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다만 갤럭시4S 공개 등 모멘텀(상승 동력)을 감안한 대응 전략을 세우기 적합한 때라고 권고하고 있다.

김병연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4일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채권시장에서 조금씩 움직임이 나타났고, 옵션만기 프로그램 매물에 대한 불안감도 있다"며 "하지만 이러한 요인들은 이벤트적인 성격에 불과하다"고 진단했다.

임수균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엔화 약세가 진정되면서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시장이 반등할 기미를 보이고 있고, 오는 15일 오전 갤럭시S4 공개를 앞두고 코스닥 부품주가 같이 들썩였다"며 "앞으로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업종 중에서는 IT(정보기술)주가 갤럭시S4 모멘텀 뿐 아니라 실적 측면에서도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달 하순경에는 1분기 실적이 핵심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1분기 실적이 나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급적인 이슈로 증시가 하락한다면 실적이 양호한 IT를 비롯해 자동차, 내수주를 중심으로 전략을 세우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임 애널리스트도 "코스피 2000선 아래에서는 IT 대형주를 중심으로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이 여전히 좋다"고 추천했다.

그는 다만 "코스닥지수 상승세와 더불어 중소형주 강세가 당분간 지속될 수 있겠지만,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부담이 있다"며 "중소형주는 실적이나 정책 모멘텀에 따라 향후 옥석가리기가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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