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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혜 기자] 배우 조윤희가 애절한 눈물 연기와 함께 손가락 욕으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
3월12일 방송된 tvN ‘나인: 아홉번의 시간여행’(극본 송재정, 연출 김병수)2화에서 이진욱이 시한부 선고를 받은 것을 알게 된 조윤희가 오열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날 조윤희는 사랑하는 사람이 곧 죽는다는 생각에 복받쳐 오르는 슬픔과 뒤늦게 자신의 마음을 알아준 이진욱에 대한 복잡한 심경을 주체하지 못한 것. 이 과정에서 조윤희는 손가락 욕을 거침없이 보여줬다.
첫 방송에서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남심을 홀렸던 조윤희는 이날 방송을 통해 깊이 있는 연기로 ‘눈물 여신’으로 등극했다.
한편 주연 배우들의 열연과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 전개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나인: 아홉번의 시간여행’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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