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1호선 제물포역에서 사상사고가 발생했다.
3월13일 아침 7시20분께 제물포역에서 한 여성이 갑자기 철로로 뛰어들어 전동차에 치여 사망했다. 이 사고로 지하철 운행이 20분간 지연돼 출근길 불편을 초래했다. 현재 경찰은 이 여성의 신원을 파악하는 동시에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경찰에 따르면 5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서울에서 인천방향 제물포역 플랫폼으로 들어오는 전철을 본 뒤 갑자기 철로에 뛰어 내렸으며, 전철이 더 가까이 오는 것을 확인한 후 철로에 누워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코레일 측은 이날 오전 9시41분경 공식 트위터를 통해 “7시20분경 발생한 경인선 제물포역 사상사고는 7시54분에 조치 완료돼 운행재개 하였습니다. 이 여파로 전동열차가 다소 지연 운행되고 있으나 현재 빠르게 정상 운행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재물포역 사상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재물포역 사상사고 안타깝다” “더 이상 전동차 사고 안 났으면” “지하철 1호선에서 항상 이상한 일 나는 것 같다. 1호선 기사님들 힘내세요” 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코레일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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