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에는 신산업정책관으로 재직하면서 서로 다른 산업과 기술의 결합을 통해 기존 산업의 혁신 창출을 촉진하기 위해 ‘산업융합촉진법’ 입법화에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김 차관은 또 지난달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특허 소송 난타전의 중재자로 나서기도 했다. 지난해 4월 인력 유출 사건으로 시작해 10개월간 7건의 민사 소송을 주고받은 두 회사는 김 차관의 중재 이후 일부 소송을 취하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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