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일산신도시 내 고양종합터미널이 맥쿼리자산운용에 매각될 전망이다.
예금보험공사는 고양종합터미널 매각을 위한 경쟁입찰을 진행해 맥쿼리자산운용을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맥쿼리자산운용은 맥쿼리그룹과 신한금융지주의 합작투자법인이다.
고양종합터미널은 지난해 말 입찰에서 경쟁입찰이 성사되지 않아 한 차례 유찰됐다. 맥쿼리자산운용은 고양종합터미널에 대한 8주 정도의 자산실사를 거친 뒤 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에 위치한 고양종합터미널은 지하 5층~지상 7층(연면적 14만6000여㎡) 규모로 하루 250여대의 버스가 이용할 수 있다. 지하 2~3층엔 홈플러스 고양터미널점, 지상 5~7층엔 영화관이 입점해 있다.
고양터미널은 옛 에이스·제일·제일2저축은행으로부터 대출받은 2533억원으로 신축 사업을 추진했다가 이들 저축은행이 영업정지되면서 예보가 지분 100%를 보유하게 됐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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