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이렇게 짧은 시간에 단어를 암기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국내 학자들 중 공동체 학습과 기억법의 대가로 윤민수 선생을 첫 손에 꼽는데 윤선생은 수 천년 동안 소수의 천재들만의 전유물이었던 기억방 학습법을 일반 사람들도 학습할 수 있는 문을 열었기 때문이다.
윤민수 선생이 말하는 영어단어 빨리 외우는 법은 하루 12시간을 암기하면 한달에 3000단어를 암기할 수 있다는 것.
![](http://kmomnews.hankyung.com/kmomdata/images/photo/201303/6cf3f68ebea9b6562042b7f061856f2e.jpg)
윤선생은 지난 겨울 그가 가르치는 기억방 공동체학습 캠프에서 기억의 방을 통해 중학생 서낙원군에게 3000단어를 암기시켰고 다른 많은 학생들은 1000단어 이상을 한달만에 정복했다고 말한다.
윤선생이 말하는 가장 빠른 방법은 한달에 3000단어 정도인데 그렇게 하려면 쓰면서 암기하거나 단어와 그림을 1대 1로 연결하는 방식은 불가능 하다고 한다. 반드시 필요한 것이 영어단어를 암기하려는 사람이 기억의 방을 만들어야 짧은 시간에 영어단어를 빨리 외울 수 있다는 것이다.
기억방을 약 100장 정도 만들면 영어단어 뿐 아니라 어떤 외국어나 상식도 모두 암기할 수 있어 학습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영어공부 잘하는 법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지만 결국 영어공부를 잘하려면 단어를 빨리 정복한 후 문법을 익히고 그 후에 독해 훈련을 하는 3단계 공부 과정으로 가야 한다.
이 3단계 영어공부 과정 중에 가장 힘든 과정이 곧 단어를 암기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영어공부를 잘 하려면 영어단어를 무작정 빨리 암기하려고만 해서는 안되고 정확하고 체계적인 학습방법을 찾는 것을 가장 우선순위에 두고 고민해야 한다.
윤민수 선생은 “영어는 한번 점수가 올라가면 잘 떨어지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빠른 시간내에 영어를 정복한 후 수학이나 기타 과목에 집중하는 것이 공부를 할 때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라고 조언한다.
영어단어 빨리 외우는 법을 찾는 사람들은 기억방을 만들어 사용하거나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학습법을 찾아 활용하는 것이 가장 최선의 방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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