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주총에서는 동아제약 지주회사 전환에 따른 정관 일부 변경안이 통과됐다.
동아제약은 지주회사 전환 및 자회사편입을 위한 현물출자 유상증자 근거 규정을 신설하고 물적분할 자회사의 주식처분 및 영업양도 시 주주총회 특별결의사항으로 제한한다는 내용을 추가했다. 이는 회사 분할로 박카스가 비상장사에 포함되는 데 대한 대한 일부 시장의 우려에 대처한 것이다.
이동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주회사와 각 사업회사의 전문경영과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통한 새로운 성장, 혁신신약 개발을 토대로 글로벌 제약기업으로의 도약, 경영의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를 통한 주주가치 극대화 및 기업가치 향상이라는 세가지 전략 과제 추진을 통해 지주사로의 전환을 조기에 안정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실적이 대해서는 "일괄약가인하 및 영업환경의 변화 등으로 국내 전체 제약 시장 규모가 약 3%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동아제약의 지난해 매출액은 2.6% 성장한 9310억원을 달성하였고, 영업이익은 885억원을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이 부사장은 "특히 수출 부문에서는 브라질, 인도, 남아공, 러시아, 터키, 캄보디아 등 이머징 마켓에서 기존 제품의 매출 확대와 더불어 일본으로 원료의약품을 새롭게 수출해 지난해 대비 약 76.9%의 매출 성장을 올리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자신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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