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 대비 11.58포인트(0.58%) 내린 1990.55를 기록중이다. 장중 한때는 1986.82까지 밀리기도 했다.
이날 코스피는 미국 고용지표 호조세에 힘입어 장초반 강보합세를 나타냈지만 삼성전자가 갤럭시S4 공개 이후 주가 낙폭을 키워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현재 2.30% 내린 148만5000원을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는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 시티 뮤직홀에서 '삼성 언팩 2013'을 개최하고 올해 최대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4'를 공개했다.
지난밤 뉴욕증시는 고용지표 호조로 상승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8일째 최고치를 갈아치웠으며, 1996년 11월 이후 16년만에 10거래일 연속 상승 기록을 세웠다.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는 전주보다 1만건 감소한 33만2000건이었다. 이는 시장 예상치보다 줄어든 것이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101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1079억원, 941억원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에서는 차익거래에서 158억원 매수 우위지만 비차익거래에서 961억원 매도 우위로 803억원 순매도로 집계되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특히 전기가스, 전기전자는 2%대 내리고 있으며, 철강금속, 통신, 음식료는 1%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자동차 3인방이 환율 안정과 저평가 진단에 동반 강세를 기록 중이다. 현대차, 기아차가 2%대 반등을 현대모비스는 1%대 상승 중이다.
삼성전자를 포함해 포스코, 한국전력, 삼성전자우, SK하이닉스, 신한지주 등은 일제히 하락세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389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387개 종목은 약세다. 거래량은 1억3300만주, 거래대금은 1조6200억원이다.
코스닥 지수는 나흘째 강세를 이어가면 550선에 안착하고 있다.
전날 대비 0.05포인트(0.01%) 오른 553.63을 기록 중이다.
개인은 145억원 매수 우위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95억원, 19억원 매도 우위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15원(0.01%) 떨어진 1108.85원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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