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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금융감독원의 신뢰회복과 혁신을 더욱 가속화하고 금융시장 안정과 금융산업의 건전성을 바탕으로 서민과 금융소비자가 중심이 되는 금융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최 후보자는 행시 25회 출신으로 서울고와 서울대 생물교육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뒤 재무부 국고국과 이재국·재무정책국, 재정경제원 금융정책실 등에 근무했다.
이후 금융감독위원회기획행정실장과 기획조정관을 거쳐 한나라당 정무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2011년부터 금감원 수석부원장을 맡고 있다.
이날 권혁세 금감원장이 사의를 표명한 후 금융위원회는 오전 임시 금융위 전체회의를 열어 최수현 금감원 수석부원장을 차기 금감원장 단독 후보로 임명 제청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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