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4명 탑승…1억3200만~2억 원
컨버전(개조) 전문 업체 더밴은 15일 다목적 상용밴 '더밴 스프린터'를 공식 출시했다.
더밴 스프린터는 메르세데스-벤츠의 국내 상용차량 유통 법인인 다임러트럭코리아(DTK)를 통해 공식 수입된 '스프린터' 차대를 기본으로 디자인과 내외관을 개조한 모델이다.
스프린터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16만대를 판매한 베스트 셀링 모델. 2011년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출퇴근용으로 사용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주목을 받았다.
더밴 스프린터는 자동 7단 변속기와 벤츠의 6기통 디젤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9.9kg·m의 힘을 낸다. 표시 연비는 7.2km/ℓ. 시판되는 모델은 노멀 휠베이스(전장 5910mm·휠베이스 3665mm)와 롱 휠베이스(전장 6945mm·휠베이스 4325mm) 2종이다.
고속도로 전용 차선을 달릴 수 있으며 최대 13명이 탑승할 수 있다. 편의장치로는 △32인치 발광다이오드(LED) 모니터 △와인셀러 △실내 음이온 공기청정기 △전자동 도어 스텝 등이 있다. 이밖에 운전석과 승객실을 분리하는 파티션, 사이드뷰 전체를 가리는 커튼을 장착했다. 또 침대로 활용할 수 있는 4열 풀플랫 시트를 적용했다.
국내 판매가(부가세 포함)는 옵션에 따라 1억3200만 원부터 2억 원까지 책정됐다. 더밴은 서울 반포동에 전용 전시장, 공항동에 직영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서비스는 DTK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보증기간은 2년·20만km의 주요 항목 보증이 제공된다.
한경닷컴 김소정 기자 sojung1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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