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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영 기자] 병만족 리키가 폭포에서 낙상사고를 당했다.
3월15일 방송 예정인 SBS ‘정글의 법칙’에서는 1박2일의 마오리 생존 캠프를 무사히 마친 병만족이 마지막 일정을 마치고 돌아가던 중 낙상사고를 당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섬유작물인 하라케케 활용법과 민간요법에 쓰이는 약용 식물 고르기, 맨손으로 송어 잡는 방법까지 모두 전수받은 병만족은 일정을 마친 뒤 씻기 위해 숲으로 들어갔다.
커다란 폭포와 마주한 병만족은 멋진 풍경에 매료되어 물줄기 아래로 들어갔고, 급기야 시원한 폭포수 세례에 연신 환호성을 지르며 물놀이를 즐기기 시작했다.
마오리 생존 수업을 모두 마쳤다는 안도감과 성취감, 아름다운 자연에 도취된 병만족은 긴장감이 조금씩 풀어졌는지 어느새 이끼 낀 바위를 향해 한발씩 다가섰다. 하지만 위험을 알리려는 제작진의 우려섞인 외침은 엄청난 폭포 소리에 묻혀 전달되지 못했고, 그 사이 병만족은 중심을 잃고 시야에서 사라졌다. 잠깐의 방심이 사고로 이어진 것.
다행히 병만족장의 헌신적 대처로 큰 부상의 위기를 막을 수 있었지만, 긴장을 늦춘 대가를 혹독하게 치른 정석원과 부족장 리키는 결국 눈물을 쏟고 말았다는 후문.
한편 병만족 폭포 낙상 사고의 리얼한 모습은 3월15일 오후 9시55분 방송된다. ('병만족 폭포 낙상 사고'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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