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혜 기자] ‘더 바이러스’ 유빈이 유리벽 눈물 연기로 호평을 이끌어 냈다.
3월15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OCN ‘더 바이러스’(극본 이명숙, 연출 최영수) 3회에서 유빈은 감염위기에 처한 엄기준과 직접 가까이에서 이야기 나누지 못해 유리벽을 사이에 두고 전화로 대화를 나누게 됐다.
이때 유빈은 엄기준에 대한 걱정으로 그렁그렁 눈물이 맺혀 말을 잊지 못하고 결국에는 울컥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뭉클하게 표현해 호평을 받고 있다.
유빈이 극중에서 맡은 이주영 역은 천재 해커출신 IT 전문가로 특수감염병 위기대책반의 두뇌 역할을 하는 터프하고 거침없는 성격의 소유자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빈 눈물 그렁그렁 맺힐 때 아련했다” “터프한 줄 알았더니 완전 소녀네. 캐릭터의 재발견” “연기자 유빈이 더욱 기대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빈의 유리벽 눈물 연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더 바이러스’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사진출처: OCN ‘더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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