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 코스피…쉘 위 댄스?

입력 2013-03-17 10:04  

Cover Story



지난 한 주는 꽃샘추위가 제법 매서웠다. ‘드디어 봄이 왔구나’라며 잠시 들떴던 사람들은 아침저녁 불어오는 찬바람에 옷깃을 여몄다.

주식시장도 마찬가지였다. 2월 한 달 상승세를 보이며 ‘글로벌 랠리’에 동참하는 듯했던 코스피지수는 지난주 2000선 밑으로 추락했다. 지수 상승을 이끌던 외국인 투자자들이 연일 차익실현에 나선 영향이 컸다.

유가증권시장과 달리 코스닥시장엔 완연한 봄이 찾아 왔다. 외국인과 연기금 자금이 꾸준히 유입되면서 코스닥지수는 지난주 550선을 상향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시장의 관심은 크게 두 가지다. 잠깐 주춤하고 있는 코스피지수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설 수 있을지, 그리고 코스닥지수의 상승세가 언제까지 지속될 수 있을지 궁금해 한다. 한마디로 글로벌 증시와의 리커플링(재동조화) 여부다.

전문가들의 의견은 엇갈리고 있다. 대외 여건을 보면 미국의 실물경기는 강한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지만 중국 경기는 여전히 부진하다. 엔화 약세는 지난 8일을 기점으로 잠깐 진정되는 모습이지만 추가 약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지수가 다시 상승하면 펀드 환매에 따른 자산운용사의 매도 물량이 증시를 압박할 수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향후 어떤 업종과 종목이 시장 주도주가 될지 분명하지 않다.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하루는 정보기술(IT) 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다음날은 경기방어주가 오르는 모습을 되풀이하고 있다.

이번 주 머니는 리커플링에 따른 상승장이 시작될 경우 주도주 후보군의 면면을 와우넷 전문가들의 추천을 통해 소개한다.

김동윤 기자 oasis93@hankyung.com

일러스트=추덕영 기자 choo@hankyung.com




▶급등주 자동 검색기 등장...열광하는 개미들
▶[한경 스타워즈] 대회 한 달만에 전체 수익 1억원 돌파! 비결은?


▶ "이효리 제주도에 신혼집 마련" 알아보니

▶ 이경규 '꼬꼬면' 눈물 흘린 이유가…

▶ 성폭행 아니라던 박시후, A양 얼굴 맞대고

▶ "야동 못 끊는 남편 어쩌죠" 女교수 대답이…

▶ 이경규 딸, 라면 CF서 '폭풍 미모` 뽐내더니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