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국민배우 드파르디외, 올랑드 정부 비판

입력 2013-03-18 06:27  

정부의 부자증세에 반발해 국적을 포기한 프랑스 국민배우 제라르 드파르디외가 프랑수아 올랑드 정부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드파르디외는 17일 벨기에 노텔레TV와 인터뷰에서 올랑드 대통령을 “장관직을 한 번도 거치지 않고 대통령이 된 최초의 인물” 이라며 “정책이 상당히 지나치다”고 비판했다.

그는 “(올랑드 대통령 때문에) 프랑스는 슬프다” 며 “프랑스 정부는 무슨 일을 해야 할지 모르는 것처럼 보인다”고 꼬집었다. 자신을 비판한 장 마르크 애로 총리에 대해서도 “소득의 87%를 세금으로 내는 사람을 그렇게 비난해선 안된다”고 충고했다.

드파르디외는 올 1월 초 프랑스를 떠나 러시아 국적을 취득한 바 있다. 최근에는 벨기에에 투자회사를 설립했다. 드파르디외는 인터뷰에서 “프랑스와 인접한 벨기에 네셍 인근에 레스토랑을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




▶급등주 자동 검색기 등장...열광하는 개미들
▶[한경 스타워즈] 대회 한 달만에 전체 수익 1억원 돌파! 비결은?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