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코스피는 외국인 매도 속에 하락하며 1980대로 밀려났다.
곽현수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지난 금요일 외국인 매도는 펀더멘탈과 상관없는 일회성 이슈에 의한 매도"라며 "한국 증시에 대해 비관적일 필요가 없다"고 진단했다.
최근 외국인 매도는 뱅가드의 상장지수펀드(ETF) 벤치마크 변경과, FTSE의 3월 정기변경이 겹치면서 일어난 일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시장에 알려진 FTSE 매도 종목 리스트와 외국인 매도가 집중됐던 지난 금요일 외국인 매도 상위 20개 종목들은 상당수 일치한다"고 전했다.
외국인 입장에서 보면 달러 기준 코스피 주가수익비율(PER)은 올해 저점인 9.1배로 투자 매력이 크다는 판단이다.
따라서 곽 애널리스트는 "외국인 매도가 일회성이었고 코스피의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면 외국인 매도 상위 20개 종목 중에서 펀더멘탈이 살아있는 종목을 매수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SK, 현대모비스가 단기적으로 양호한 성과를 보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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