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 박경모 대우證 M&A 본부장 8개월 만에 사직

입력 2013-03-18 09:38  

이 기사는 03월15일(11:03)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


박경모 대우증권 기업 인수·합병(M&A) 총괄 어드바이저리 본부장(상무·사진)이 8개월 만에 대우증권을 떠난다. 총괄 임원이 지나치게 빨리 교체됨으로써 대우증권의 M&A 자문 분야 경쟁력이 일시적으로 약화되는 것 아니냐는 견해가 나오고 있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박경모 상무는 최근 대우증권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지난해 7월 대우증권 M&A 총괄 어드바이저리 본부장으로 영입된 지 불과 8개월 만이다.

김기범 대우증권 사장은 작년 6월 최고경영자(CEO)로 취임하자마자 IB부문 대표와 M&A어드바이저리 본부장을 전격 교체하며 IB 사업 경쟁력 강화를 시도했다. 하지만 박 상무는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한 채 1년도 못 채우고 사직을 하게 된 것이다.

박 상무는 한국스탠다드차타드 은행 부행장으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알려졌다. 메릴린치 시절 박 상무의 상관이었던 박진성 스탠다드차타드 기업금융총괄 부행장과의 인연이 작용한 것으로 전해진다.

박 상무는 한양대 경영학과를 나와 미국 예일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메릴린치에서 M&A 재무자문 전문가로 활약하다 2008년 CJ그룹 재무전략팀장(부사장)으로 영입됐다.

정영효 기자 hugh@hankyung.com





▶급등주 자동 검색기 등장...열광하는 개미들
▶[한경 스타워즈] 대회 한 달만에 전체 수익 1억원 돌파! 비결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