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男, 술-튀김 먹고도 몸짱…비결은 바로 '간헐적 단식'

입력 2013-03-18 11:46  

예로부터 '삼시 세끼'라는 말이 있다. 아침, 점심, 저녁 하루 세 끼는 한국인들의 건강을 위한 기본적인 식사로 생각되어지고 있다. 최근 하루에 한 끼만을 먹는 '1일 1식'에서부터 공복 열풍이 불고 있다.

지난 17일 SBS 스페셜 '끼니 반란'에서는 서구에서 등장한 새로운 식생활 패턴인 '간헐적 단식(Intermittent Fasting, IF)에 대해 소개했다.

간헐적 단식이란 일주일에 한두 번 이상 16~24시간 정도의 공복 상태를 유지하는 것으로 단순히 살을 빼는 다이어트 방법이 아니다.

방송에 따르면 간헐적 단식에 따른 작은 식습관의 변화로 당뇨병, 치매, 암을 예방할 수 있으며 수명을 늘릴 수 있다.



이날 방송에는 '간헐적 단식'으로 건강을 유지하고 있는 조경국(40)씨가 출연해 자신의 건강관리 비결을 조언했다. 조 씨는 평소에 자신이 먹고 싶은 음식들을 먹고 있음에도 체지방률 3.5%를 유지하고 있었다.

조 씨의 몸매 유지 비결은 16시간 공복 유지를 꾸준히 하고 있었다. 식후에 치즈케이크를 챙겨먹고, 술자리도 마다하지 않지만 183cm의 키에 72kg을 유지하고 있었다.

평소 공복에 운동을 하는 조 씨는 "배가 고플 때 운동이 하면 힘이 안나지 않냐고 물어보는데, 그렇지 않은것 같다"며 "속이 비어 있으니까 힘이 더 잘 들어가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 사진 SBS 스페셜 홈페이지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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