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 대신 창의성…기아차 상반기 대졸 공채

입력 2013-03-18 17:09   수정 2013-03-19 03:19

걱정 대신 열정으로~ 스펙 대신 창의성·모험심으로♬

상반기 대졸 공채 스타트



“창의적이고 모험심 강한 ‘KIA’형 인재를 찾습니다.”

기아자동차는 19일부터 오는 26일 오후 5시까지 기아차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kia.co.kr)를 통해 2013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국내외 4년제 정규대 2013년 8월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로 해외 여행 시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HKAT), 1차 면접, 2차 면접(영어면접 포함),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직군별로 K(Kreative), I(Interactive), A(Adventurous) 세 가지로 분류해 맞춤형 전형으로 이뤄진다.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분석적 사고와 뛰어난 통찰력을 갖춘 인재를 요하는 상품· 마케팅 부문인 ‘K군’은 개인 및 집단 프레젠테이션을 통한 창의 면접을 실시한다. 소통과 배려를 실천하며 책임감이 충만한 인재를 요하는 생산기술·생산공장·품질·구매 부문인 ‘I군’은 공장 견학 후 현장면접을 실시한다. 목표를 설정하고, 과감한 추진력으로 목표를 달성하는 인재를 요하는 경영지원·국내외영업·재경 부문 등 ‘A군’은 직무별 사례를 주고 문제해결 능력과 업무 추진력 등을 평가하는 개인 프레젠테이션과 집단 토론을 실시한다.

기아차 채용 담당자는 “직무에 가장 적합한 인재를 뽑기 위해 부문별로 채용 절차를 달리했다”며 “자신만의 독특함과 기아차에 대한 열정을 가진 지원자를 선별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주요 대학에서 채용설명회도 연다. 자세한 사항은 기아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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