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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현대차는 김억조 노무담당 부회장을 고문으로 위촉했다. 사실상 사임한 것. 김 부회장은 최근 비정규직 정규직화와 주간연속 2교대제 시행을 둘러싼 노조와의 갈등을 풀지 못해 경질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장으로 승진한 윤 공장장은 현대차 생산운영실 이사, 종합생산관리사업부 상무, 울산인사실 상무, 지원사업부 전무, 울산공장 부사장 등을 지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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