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개콘’ 돼지 등급도 “유민상은 돼지 중의 돼지”

입력 2013-03-18 18:38  


[최송희 기자] 개그맨 김준현이 ‘개콘’ 돼지 등급도를 공개했다.

3월17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네가지’에서는 김준현이 ‘개콘’ 안에서 돼지 등급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이날 김준현은 ‘주변에 뚱뚱한 사람이 있으면 같이 살찐다’는 내용의 기사를 언급하며 “김수영이 공채 때 꽃다운 130kg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150kg으로 유민상과 비슷해졌다”며 인기코너 ‘아빠와 아들’ 팀을 디스했다.

이어 김준현은 유민상을 향해 “당신과 함께 한 7년이란 세월이 날 이렇게 만들었다”며 “아이디어 회의 전 ‘밥부터 먹자’고 하고, 회의가 잘 안되면 ‘밥이나 먹자’ 이런다. 또 짜장면 시키면 ‘밥이랑 먹자’고 한다. 내가 그 때부터 먹기 시작해 지금 밥을 끊지도 못한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는 “우리가 이렇게 티격태격하면 정범균이 ‘똥 묻은 돼지가 겨 묻은 돼지 나무라는 거야?’라고 했다. 그런데 누가 똥 묻은 돼지인지 확실하게 말하라”고 울분을 토했다.

김준현은 “네가 돼지 등급에 대해 혼란이 있나본데 ‘개콘’ 돼지 등급에 대해 정확히 설명해준다”고 준비한 ‘돼지 등급표’를 공개했다.

그는 자신을 스탠다드 돼지라고 소개한 뒤, 김수영을 프리미엄 돼지 김민경을 리미티드 돼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유민상을 두고 “슈퍼 펜티엄 울트라 그랜드 스페셜 프리미엄 풀옵션 골드 클래스 돼지다. 돼지 중의 돼지, 돼지 끝판왕”이라고 설명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준현 개콘 돼지 등급도 설명할 때 빵 터졌네” “개콘 돼지 등급도 묘하게 공감가네” “자기들끼리 디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 KBS 2TV ‘개그콘서트-네가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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