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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온라인 위닝일레븐2'가 발표될 것인가. NHN은 19일 오전 성남시 분당구 그린팩토리 본사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가진다. 간담회 제목은 서비스 3달차를 맞은 '위닝일레븐 온라인'의 향후 전략 및 로드맵에 대한 발표계획이다. </p> <p>하지만 게임업계에서는 이날 깜짝 놀랄 만한 발표를 할 것이라며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첨단 그래픽 엔진으로 무장한 축구게임 '위닝일레븐 온라인'의 차기작 소문을 확인해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는 것.</p> <p>지금까지 '위닝일레븐 온라인'에 대해 유저들은 게임의 안정성과 최적화에 대해서는 합격점을 보냈다. 안정적 서비스를 목적으로 진행한 그래픽 다운그레이드 전략이 맞아들었다. 다만 2008년 게임엔진을 그대로 가져와 써서 그래픽에 있어서는 여러 문제가 지적받았다. </p> <p>이 때문에 NHN과 코나미는 '온라인 위닝일레븐2'로 업그레이드해 깜짝 신작 게임을 발표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 이 때문에 엔진 업그레이드 및 그래픽 퀄리티 향상에 중점을 두고 공력을 쏟아 그동안의 2%를 부족한 것으로 지적되온 게임성을 채운다는 것이다. </p> <p>특히 '온라인 위닝일레븐2'는 최근 발매된 '위닝일레븐 2013' 수준으로 탁월한 그래픽으로 개발될 가능성도 있다고 조심스럽게 추측하고 있다. </p> <p>한편에서는 이번 공개가 '위닝일레븐 온라인2'와 같은 차기작 형태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고, 그래픽과 게임 엔진 교체가 되는 정도가 될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온다. 과연 뚜껑이 열린 '위닝 일레븐'이 무슨 모습일지 게임업계가 촉각을 세우고 있다.</p> <p>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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