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눈 모녀’ 방송 후, 자신감 찾았다 “공주병 최고조의 상태”

입력 2013-03-18 22:30  


[최송희 기자] ‘안녕하세요’ 파란 눈 모녀가 방송 출연 후 자신감을 찾았다고 밝혔다.

3월11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 1승을 차지한 ‘파란 눈 모녀’ 엄마 김미옥 씨가 2연승 도전을 위해 다시금 녹화장을 찾았다.

이날 녹화현장에서 MC들은 “‘안녕하세요’ 출연 후 달라진 점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김미옥 씨는 “방송 이후 자신감이 생겼다. 내가 먼저 떳떳해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녹화장에서 마주치는 분들마다 초은이에게 예쁘다고 해주셔서 요즘 초은이가 스스로 ‘난 예뻐’라는 말을 남발한다. 공주병 최고조다”라고 덧붙여 녹화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녹화장에서 사람들의 눈을 피하던 초은이가 예전과는 달리 밝은 모습을 보여 MC 및 방청객들을 ‘엄마 미소’ 짓게 만들었다는 후문.

‘파란 눈 모녀’ 방송 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파란 눈 모녀 방송 후 밝아져서 다행이다” “꼭 2연승 달성하셨으면” “파란 눈 모녀를 보고 편견이 얼마나 무서운지 배웠다”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3월18일 오후 11시15분 방송. (사진 출처 : KBS 2TV ‘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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