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한승호 연구원은 "우선 지난 13일 주요주주이던 'Formosa'가 CJ헬로비전의 보유지분을 국내외 기관투자가들에게 시간외 대량매매로 매각했다"며 "이번 거래로 'Formosa'가 보유한 지분 5.61%가 모두 팔렸다"라고 전했다.
이로 인해 단기 매물 부담은 사라졌으며 앞으로 주가도 탄력적인 상승세를 나타낼 것이란 전망이다.
한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주요주주의 오버행(매물부담) 이슈가 해소된 데다가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CJ헬로비전의 최근 주가는 2013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이 10.7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업종 내 스카이라이프의 66% 수준에 불과한다"며 "성장성이 비교업체보다 낮아 할인거래가 불가피한 것은 사실이지만 당초 우려와 달리 인수·합병(M&A) 등으로 가입자 성장을 이루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지금의 할인폭은 다소 과도하다"라고 판단했다.
올해의 경우 신규 사업 위주로 성장이 진행될 것이란 분석이다. 한 연구원은 "올해 외형은 무선전화와 'tving' 등 신규 사업이 큰 폭으로 성장해 전년 대비 23.5%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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