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게임 세상에 빠져들다 보면 몰골도 레벨 따라 점점 변하지...음'</p> <p>'게임 중독자의 정수기'에 이어 게임 레벨에 따른 변화를 그린 웹툰이 공개돼 게이머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게임 레벨에 따른 변화'라는 제목을 딴 한 편의 웹툰이 게재돼 시선을 끌었다.</p> <p>
| ![](http://www.gametoc.co.kr/news/photo/201303/7584_14251_2231.jpg) | |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려온 웹툰 '게임 레벨에 따른 변화' |
웹툰은 게임 속 캐릭터의 레벨이 올릴 때마다 동시에 몰골이 점차 거칠어지는 게이머의 적나라한 모습의 모습을 담겨 있다. 게임에 온 힘을 쏟아부어 캐릭터를 키웠지만 자기 자신 몰골은 어떻게 통제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p> <p>네티즌은 '이게 바로 게이머들의 냉정한 현실' '캐릭터는 멋있어져 가고 나는 폐인이 되어가고' '게임에 빠지면 어쩔 수 없다'며 공감과 함께 폭소를 터트리고 있다.</p> <p>한편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게임 중독자의 정수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인기를 끈 적이 있다. 온수에 'HEALTH'라는 단어가, 냉수에는 'MANA'라는 단어가 적혀있다.</p> <p>
| ![](http://www.gametoc.co.kr/news/photo/201303/7584_14252_2231.jpg) | |
게임 중독자의 정수기 |
이를 두고 '월드오브워크래프트'나 '디아블로'처럼 롤플레잉 게임을 해본 누리꾼들은 이 정수기가 왜 '게임 중독자의 정수기'인지 이해하기 쉽다는 반응이다.</p> <p>보통 게임에서 게임의 생명력을 나타내는 체력 수치를 빨간색으로, 마법을 쓰려면 필요한 에너지를 'MANA'라고 쓰고 파란색으로 표시하기 때문이다.</p> <p>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