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9시22분 NHN은 전날보다 3500원(1.33%) 상승한 26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NHN에 대해 라인의 게임 매출이 양호할 것이라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33만원에서 37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홍종길 연구원은 “라인 팜, 라인 버블, 라인 히든 캣치 등 자체 게임 외에도 라인 윈드러너, 라인 드레곤 플라이트 등의 게임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국내에서 흥행했던 아이러브커피, 타이니팜, 에어펭귄 등이 곧 서비스될 예정이어서 게임 라인업 확대에 따른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라인 매출이 게임 흥행으로 예상 보다 크게 늘어날 전망"이라며 "2013년과 2014년 라인 게임 매출은 각각 3614억원, 6033억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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