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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해태제과 윤영달 회장과 임직원 100명이 지난해 11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서 부른 '판소리 사철가 떼창'이 세계 최고 기록으로 등재됐다.
19일 크라운-해태제과에 따르면 월드 레코드 아카데미(World Record Academy)는 지난달 23일 윤 회장과 임직원들이 선보인 '판소리 사철가 100인의 떼창' 공연을 세계 최다인원 동시 판소리 공연 부문의 세계 최고 기록으로 인증했다.
판소리 떼창은 도창자(창을 이끄는 사람)로 나선 윤 회장이 사철가의 도입부 "이 산 저 산 꽃이 피니"를 선창하고 임직원 100명이 스스로 북을 치며 장단을 맞추는 자장단으로 6분 길이의 사철가를 함께 부른 것이다.
월드 레코드 아카데미는 지난해 11월 '100인의 판소리 떼창' 공연이 한국 최대 기록으로 인증(한국기록원)된 후 4개월간의 인증 절차를 거쳐 세계 기록으로 인증했다. 아카데미 측은 "한국의 전통 성악예술인 판소리를 100인이 떼창하는 새로운 시도에 대해 창조적이고 창의적인 문화 활동"이라고 평가했다.
윤 회장은 "임직원과 함께 세계 최초로 시도한 판소리 떼창이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우리 국악 발전과 대중화는 물론이고 시대의 흐름에 따라 더욱 다양한 시도를 접목해 국악을 구종합문화예술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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