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19일 국내 주방가전 전문기업인 'NUC'와 함께 러빙홈 원액기를 유사 상품 대비 41% 저렴한 19만9000원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상품에는 두 가지 이상의 과일을 한 번에 착즙할 수 있는 혼합주스 기능을 추가했다.
원액기 시장의 규모는 지난해 기준으로 1000억 원 이상이다. 두 개 업체의 점유율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최근 불황으로 인해 전체 가전의 매출은 5.5% 역신장한 반면, 착즙과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원액기의 매출은 110% 증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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