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일수록 매출 늘어나는 소자본 창업 '주목'

입력 2013-03-19 10:39   수정 2014-12-05 11:13

불경기일수록 소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는 창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떡볶이 창업은 간단한 조리법과 짧은 동선으로 인건비를 줄일 수 있고 불황일 수록 매운 맛을 찾는 손님들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학교 앞 동네 등 전국 각 지역에 분식전문 프랜차이즈가 독특한 메뉴와 인테리어로 고객의 마음과 입맛을 사로 잡고 있다. 이에 소자본 및 소점포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들은 분식사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연예인들이 프리미엄 분식점을 브랜드를 론칭하며 신메뉴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가수 토니안이 운영하는 '스쿨스토어'는 떡볶이, 김밥, 면류 등 다양한 메뉴와 새로운 개념의 떠먹는피자밥 밥스피자 등 경쟁력 있는 분식아이템으로 지난 9월 강남점을 시작으로 매장 40개를 돌파하며 월매출 2억원을 달성하며 폭발적인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토니안은 "아이돌 시절 누구보다 분식을 많이 접했으며 아이디어 회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향상된 메뉴를 선보이는 것"이 자신의 성공 비결이라며 방송이 없는 날 틈틈이 매장을 방문하며 일주일에 2~3번은 사업차 지방에 다닐 정도로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는 TN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를 겸임하고 있으며 예능MC, 교복브랜드 '스쿨룩스'에 이어 요식업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대박을 터트리며 연예인 사업가로 알려져있다.



또 방송인 이상인은 현재 퓨전분식 배달점 '밥깨비 떡볶이'을 운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한 이상인은 "노후 대책으로 퓨전 음식 배달 전문점을 시작했다. 마트 내 매장에서 시작했지만 여러가지 고충이 있어 직접 매장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현재 매장은 8개로 불어났으며 매장 당 연매출이 8억원, 총 6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상인은 꼼꼼하게 매장을 관리하는 것은 물론, 직접 오토바이를 타고 배달을 나가는 등 발로 뛰며 사업을 하는 모습이 전파됐다.

그는 "창업을 하고 싶다는 문의가 많이 들어왔는데 조심하느라 매장을 많이 늘이지 않았다"며 "맛을 만 들어 내는 것이 가장 어려웠다. 매뉴 개발을 위해 버린 떡이 1톤이 넘는다. 사업 초반 나도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고 말했다.

이상인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96년 KBS 병영 드라마 '신고합니다'로 데뷔, 이듬해인 1997년 KBS 드라마 '파랑새는 있다'에서 완벽한 무술 실력으로 세간의 주목을 끌었다. 하지만 배우 이미지 보다는 '출발 드림팀'에서 뛰어난 운동실력으로 무술인으로 유명세를 탔다.

배우 윤상현의 데뷔 전 차린 분식집은 여대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고 그야말로 '대박'을 쳤다.

윤상현은 경인여대 근처에서 친구와 분식집을 오픈했으며 잘 생긴 사장이 운영하는 음식점으로 알려지면서 하루 매출 40만원을 올렸다. 오후에는 분식점이 아니라 술집으로 업종을 변경해 분식 집에서 기대할 수 없었던 신선한 매력과 친절한 고객 서비스 등을 통해 여성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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