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단기매매 관점 접근 유효"-BS證

입력 2013-03-20 07:34  

BS투자증권은 20일 현대차에 대해 "단기 매매 관점에서 접근은 유효하다"면서 '매수'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28만원으로 유지됐다.

이 증권사 최대식 연구원은 "올해 현대차의 판매(출하)대수 전망치를 기존 455만9961대에서 478만7087대로 상향 조정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수 전망치가 67만대에서 65만4000대로 2.4% 줄어든 대신 수출은 115만대에서 120만5000대로 4.8% 올려 국내공장 전체로 182만대에서 185만9000대로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해외공장도 중국 예상치 증가로 인해 기존 273만9961대에서 292만8087대로 6% 이상 올려잡았다는 것.

최 연구원은 "판매대수 전망치 상향 조정과 원·달러 환율 전망치 하향(1068원→1056.7원) 등을 반영해 올해 매출액 전망치 역시 86조3920억원에서 87조8296억원으로 1.7% 상향 조정됐다"고 전했다.

현 주가 수준에선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수준)이 부각될 수 있으나 단기 매매 관점에서 접근이 긍정적이라는 게 최 연구원의 판단이다.

그는 "올해 들어 현대차의 주가는 성장 모멘텀(동력) 부재라는 시장의 인식에다 원·달러 환율의 급락으로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였다"며 최근에도 낮은 밸류에이션과 원·달러 환율의 반등에도 불구하고 엔화 약세 영향으로 여전히 박스권 주가 흐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다만 "원·달러 환율이 이전 수준을 거의 회복한 상태이지만 주가에 원·달러 환율 상승이 거의 반영되지 못한데다 부품주(株)가 먼저 크게 시세를 분출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수익률 격차가 커진 상태"라며 "따라서 트레이딩 관점에서 단기매매는 유효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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