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고기능소재인 점착필름(PSA), 자동차원단 등과 함께 미국 및 중국 법인 실적 반등이 올해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라며 "해외 건설경기 회복과 국내 부동산 활성화 정책의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있어 올해는 수익성 개선의 원년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국내 주택시장이 여전히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해 창호재, 인테리어자재 등 건자재 수요는 부진할 전망이나, 고기능 소재 및 자동차원단 등이 예상보다 양호하고 특히 인조대리석 등 해외법인의 일회성 손실이 줄어들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올해 1분기에는 전체 매출의 경우 전년 동기(5580억원) 대비 크게 증가하기는 어렵겠지만 영업이익률은 0.7%에서 2~3% 수준으로 호전될 전망이라고 추산했다.
또한 그는 "올해는 해외법인 흑자전환과 유통구조 개선 및 조직 통폐합 등으로 영업이익이 200억원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나 올해 영업이익은 800억~1000억원 이상으로 예상된다"며 "터치스크린 수요 증가에 따른 PSA의 매출선 확대, 자동차원단 및 인조대리석 등의 기여도 증가 등에 비춰 전체 영업이익률은 3~4% 수준으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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