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피부관리법 ‘미스트’ 여드름피부에도 괜찮을까?

입력 2013-03-20 11:58   수정 2013-07-30 07:46


[뷰티팀] 연예계 대표 피부미인 고현정. 그의 피부관리비법은 이미 수 차례 방송에서 소개된 바 있다. 고현정비비크림, 수분크림, 에센스미스트 등 고현정화장품 또한 인기리에 판매된다.

고현정의 도자기피부를 만들어준 피부관리법은 무엇일까. 고현정 세안법인 ‘결세안’에 대해서는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결세안이란 따뜻한 물로 피부의 온도를 높이고 모공을 열여 준 다음 피부결과 결 사이를 매만지듯 꼼꼼하게 세안하는 것. 또한 그는 화장품을 바를 때 도구를 사용하지 않고 손 체온을 이용해 화장품을 발라 흡수력을 높인다.

고현정 솜털세안법, 이민정 미스트세안법 등 여배우들은 저마다의 뷰티노하우를 가지고 피부를 관리한다. 이들의 공통 피부관리 방법은 바로 미스트다. 여자연예인들의 필수 피부관리 아이템인 미스트는 건조한 피부에 즉각적인 수분을 공급해 산뜻한 피부를 유지시켜 준다.

좋은 피부를 지닌 연예인들은 대개 세안을 마친 후, 물기를 닦아내고 즉시 미스트를 사용해 관리 한다고 한다. 피부가 건조할 틈 없이 수분을 충전시켜 촉촉한 피부를 만드는 것. 들뜬 화장을 수정할 때도 미스트를 살짝 뿌려주면 도움이 된다. 각질을 진정시키고 화장이 갈라지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아침에 퉁퉁 부운 눈 위에 미스트를 적신 화장솜을 올려놓으면 부기를 빼는데 도움이 된다.

이렇듯 다양한 활용성을 가진 미스트는 연예인 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관심의 대상이다. 최근에는 민감성, 여드름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트러블솔루션미스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여드름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과피지, 번들거림을 잡아주며 피부진정 효과가 뛰어난 제품이다. 안개처럼 미세한 입자로 분사되어 빠르게 흡수되며 부드러운 사용감도 특징.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로 휴대가 편리하며 이동 중에도수시로 사용이 가능하다. 트러블솔루션미스트는 현재 90% 이벤트를 진행하며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피부관리에 관심이 많지 않은 남성의 경우 미스트 사용만으로 간단하게 피부를 관리 할 수 있다. 피지분비가 많은 남성의 경우 오후가 되면 피부의 번들거림이 많이 발생하는데, 이때 수시로 미스트를 뿌리면 피지를 잡을 수 있다.

피부관리를 귀찮아하는 남자라도 미스트만 있다면 피부관리가 할 가능하다. 피부관리는 절대 어렵지 않다. 남성피부관리샵에서 비싼 돈을 들이지 않더라도 자신의 피부타입에 맞는 적절한 화장품을 선택하고 꾸준히 사용해 준다면 연예인피부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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