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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이 20일 인천 송도사옥 2층에 '포키즈 어린이집'(For POSCO E&C Kidsvill) 개원식을 가졌다.
직장어린이집은 포스코건설 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이용할 수 있는 연령은 만1세부터 만5세까지다. 3~4세 반을 통합해 총 4개반으로 구성했다. 원장 1명, 교사 7명, 보조교사 1명과 취사원 2명으로 총11명의 교직원이 아이들을 돌보게 된다. 어린이집 운영은 푸르니보육지원재단에서 맡았다.
포스코건설은 맞벌이 부부가 우선적으로 자녀를 직장어린이집에 등록할 수 있도록 모집 시 우선순위를 부여할 예정이다. 여러 직원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하기 위해 이용기간을 2년으로 제한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개원시 행사에는 포스코건설 정동화 부회장, 포스코엔지니어링 김수관 사장, 푸르니보육지원재단 박진재 이사, 이혜신 어린이집 원장 등 사내외 인사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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