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전산망 마비…'금융전산위기관리협의회' 구성"

입력 2013-03-20 16:20   수정 2013-03-20 16:22

금융위원회는 20일 일부 방송사와 금융권 전산망 마비와 관련해 금융전산위기관리협의회를 구성해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께 금융권에서는 농협, 신한은행, 제주은행, 우리은행 등 4곳에서 전상망 장애가 발생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농협과 제주은행 지점에서는 영업창구 직원 PC 여러대가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PC 내 파일이 삭제되고 오프라인 창구 마비됐다.

신한은행은 인터넷뱅킹 서버가 다운되어 인터넷뱅킹거래 장애가 있었으나 현재 복구가 완료됐다.

우리은행의 경우 사고 발생시간에 디도스로 추정되는 공격이 있었으나, 내부 시스템으로 방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금융위는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한국거래소 등 담당 부서장이 참여하는 금융전산위기관리협의회를 즉시 구성하여 총괄 지휘, 대응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실무반인 금융전산위기상황대응반도 사고시부터 즉시 가동, 대응중이며 KISA(인터넷진흥원)에서도 디도스 공격으로 가정하고 원인을 계속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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