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민원, PCA생명·수협銀 '최다'

입력 2013-03-20 17:20   수정 2013-03-21 04:48

지난해 9만5000건 … 12% 늘어


지난해 고객 수 대비 민원이 가장 많았던 은행은 수협은행이었다. 생명·손해보험사 중에서는 PCA생명과 에르고다음이, 카드사 중에선 현대카드의 민원 발생률이 가장 높았다. 2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2년 중 금융상담 및 민원 동향 분석’ 자료에 따르면 수협은행은 고객 10만명당 민원 건수가 10건으로 가장 많았다.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과 씨티은행 등 외국계은행이 각각 9.5건과 9.4건으로 뒤를 이었다.

전체 민원 건수는 국민은행이 1986건으로 최다였고, 농협은행(1912건) 우리은행(1879건) 신한은행(1219건) 등의 순이었다.

보유 계약 10만건당 민원이 많은 생보사도 PCA생명(57건)과 ING생명(51건) 등 외국계 생보사였다. 이어 KDB생명(48.2건) 알리안츠생명(43.9건) 동양생명(40.5건) 순으로 집계됐다.

손보사 중에선 에르고다음(47.3건) 그린손보(45.3건) 롯데손보(43.1건) 순으로 민원이 많았다.

증권사는 활동계좌 10만계좌당 8.6건을 기록한 유진투자증권이, 신용카드사는 회원 10만명당 9.1건인 현대카드에서 민원이 많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호저축은행과 신용정보사 중에선 참저축은행과 서울신용평가정보가 각각 고객 1만명당 32.9건, 수임채권 1만건당 4건으로 민원이 많았다.

지난해 금감원에 접수된 전체 금융권의 민원은 9만5000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의 8만5000건보다 11.9% 증가했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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