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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혜 기자] ‘나인’이 흥미진진한 전개로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판타지 멜로드라마 tvN ‘나인: 아홉번의 시간여행’(극본 송재정, 연출 김병수) 4회가 충격적인 결말로 끝나 시청자들의 소름을 돋게 만들었다. 이진욱과 함께 크리스마스 이브를 보내고 있던 조윤희가 얘기를 나누던 도중 연기처럼 사라진 것.
20년 전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아홉 개의 향을 얻은 박선우(이진욱)는 첫 번째 향을 사용해 과거로 돌아갔다. 이어 술에 취한 젊은 시절의 형 박정우(서우진)를 만난 박선우는 형이 윤시아(조민아)라는 딸을 가진 이혼녀 김유진(가득희)을 사랑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아버지의 반대에 부딪쳐 결국 사랑을 이루지 못한 형의 과거를 바꿔주기 위해 박선우는 다시 한 번 과거로 돌아가 두 사람을 연결시켜줬다.
예기치 못한 반전은 박선우가 20년 전 형의 사랑을 이루어주는 순간 시작됐다. 바로 주민영(조윤희)이 형의 여자인 김유진의 딸 윤시아였던 것. 뿐만 아니라 네팔에서 향을 찾다가 죽음을 맞이한 박선우의 형 박정우가 5회 예고 영상에 등장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 직후 드라마와 관련해 ‘나인 효과’라는 용어가 새롭게 등장했다. 이는 초기의 사소한 변화가 전체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이론을 뜻하는 ‘나비 효과’에 빗댄 말이다.(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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