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김경기 연구원은 "새누리당은 담배가격을 현행 2500원에서 4500원으로 인상하는 지방세법 및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며 "가격이 인상될 경우 GS25편의점은 인상 직전의 담배 사재기, 1개월에 달하는 재고비축분에 의한 평가차익 등으로 단기수익이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판매가격 인상은 매출액과 판매수수료액 증가를 가져와 기저효과가 있는 1년 동안 펀더멘털(기초체력)에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민주통합당이 편의점 본사가 가맹점에 24시간 심야영업을 강제하지 못하게 금지하는 가맹거래법 개정법률안을 발의한 점도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업계 반발로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될지는 미지수지만, 통과된다고 하더라도 현 추진 법안이 24시간 영업을 가맹점주에게 강제하지 않는다는 제한적 규제"라며 "24시간 영업중단시 상비의약품 판매가 중단되는 가맹점주는 불이익이 있고, 야간영업을 중단하길 원할 정도로 실적이 부진한 점포는 전체 점포의 5% 미만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영향력은 미미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1분기 GS리테일의 매출은 10% 성장한 1조1550억원, 영업이익은 20% 늘어난 13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작년 2분기에 오픈한 평촌 롯데몰의 임대수익 기저효과로 영업이익이 고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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