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starnews.hankyung.com/wstardata/images/photo/201303/44e440269542660bf1f41214380bfc9f.jpg)
[권혁기 기자 / 사진 장문선 기자] 케이블 채널 tvN '푸른거탑'(극본 김기호 서동범, 연출 민진기)에서 말년병장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최종훈(34)의 인기 대사 "말년에 혹한기라니~"라는 말투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3월20일 최종훈은 한경닷컴 w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처음 '푸른거탑'에 캐스팅 됐을 때 군디컬 드라마라는 부분에 각종 군대 영화를 보면서 캐릭터 연구를 시작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영화 '실미도'부터 '포화속으로' '고지전' 등등 안 본 영화가 없었다"라며 "그러다 '실미도' 속 장엄한 설경구 선배님의 말투와 느낌있는 임원희 선배님의 대사톤을 섞으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푸른거탑' 말년병장과 잘 어울린다고 느껴 그렇게 대사 연습을 했고 주변에서도 좋다고 추천을 해 '말년에 000라니~'라는 표현이 탄생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종훈은 "정말 열심히, 잘하고 싶은 마음이 통한 것 같다"라고 겸손해하며 "지금도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까 항상 고민하고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어릴 시절부터 배우의 꿈을 놓지 않았던 최종훈은 영화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07) '우리 이웃의 범죄'(11) 뮤지컬 '라디오스타'(08)에 출연한 바 있으며 '푸른거탑'을 통해 연기자로서 한층 더 발돋움하며 큰 인기몰이 중이다.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장재인 측 “근긴장이상증 확진, 청력-안면 마비 사실무근”
▶ 김부선 충격 고백, 성상납 제안 받은 적 있다? “거절했더니…”
▶ ‘금나와라 뚝딱’ 연정훈 캐스팅 확정, 한지혜와 운명적인 사랑
▶ [리뷰] ‘연애의 온도’ 싸움도 사랑이라고 말하는 현실 연애 지침서
▶ [w위클리]'그 겨울' 호평…제작사들은 半사전제작 안할까? 못할까?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