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연 NH농협증권 애널리스트는 "파트론 매출에서 삼성전자 모바일 관련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80% 이상으로 전면 카메라 모듈과 LDS안테나(레이저공법을 이용한 안테나) 등 주력 제품군에서 독보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며 "삼성전자의 보급형, 프리미엄 제품 등 모든 가격대의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가 파트론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보급형 스마트폰에서의 전면 카메라 탑재율 증가와 메인 카메라 비중 확대가 카메라 모듈 사업의 성장을 이끌 전망이고, 프리미엄 제품군을 통한 LDS안테나와 근거리 무선통신(NFC) 안테나 부문 고성장이 안테나 매출 증가를 견인할 것이란 게 그의 설명이다.
이어 황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주요 자회사들의 체질 개선은 파트론 연결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될 전망"이라며 "자회사들의 신규 사업 확대 등으로 지난해 하반기 지분법손익이 흑자로 전환해 올해 체질 개선 효과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82.1% 증가한 2381억원, 영업이익은 154.2% 급증한 253억원으로 추산된다"며 "올해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56.2%, 61.9%씩 성장한 1조3600억원, 147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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