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9시1분 현재 기아차는 전날보다 900원(1.65%) 오른 5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비에스증권, 노무라증권 등 외국계 증권사가 매수 상위 창구에 올라 주가를 뒷받침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기아차에 대해 최근 환율 안정세에 힘입어 주가가 정상화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12월 일본 총선에서 자민당이 승리하면서 엔화 약세에 대한 우려로 완성차 업체들의 주가가 크게 하락했고, 특히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기아차가 가장 많이 내렸다"면서도 "당분간 원·달러 환율이 안정될 전망이어서 기아차 주가는 향후 빠르게 반등할 것"이라고 밝혔다.
엔·달러 환율이 95엔 대에서 안정된 가운데 원·달러 환율은 지난 20일 1115원까지 오르며 연속 5일간 1100원을 웃돌았고, 이에 따른 주가 반등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같은 기간 기아차 주가는 소폭 반등했으나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고 서 연구원은 평가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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