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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팀] 영화 ‘7번방의 선물’로 지금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배우 박신혜의 시간을 되돌아본다. 2003년 드라마 ‘천국의 계단’(SBS)에서 최지우 아역으로 등장한 박신혜는 올해로 정확히 데뷔 10년을 맞았다.
그 동안 쉼 없이 달려온 덕분일까. 박신혜에게 ‘역변’은 통용되지 않는다. 다양한 얼굴을 갖고 있는 그는 영민하고 성실한 기운이 공존하는 천생 여배우다. 타고난 미모와 재능 그대로 성장한 박신혜의 빛나는 순간들을 공유한다.
슬프지만 아름다운 비운의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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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계단 (2003)과 서울 1945 (2006)
신선했다. 박신혜가 중학교 2학년 때다. 친오빠와 생이별하고 진짜 사랑을 찾는 순수하고 아름다운 배역을 어린 나이에도 무척 잘 표현해냈다. 상대 아역 배우 이완의 등에 업혀 병원으로 옮겨가 병상에 누워있는 장면이 화제였다.
원조 베이글녀의 탄생이라 할 수 있을 만큼 예쁜 몸매를 드러낸 것. 극의 성공에 힘 입에 박신혜라는 세 글자 이름을 알렸고 탄탄한 연기력도 인정 받았다. 그 이후로 출연한 ‘서울 1945’에서 박신혜는 역경의 주인공 최운혁(류수영)의 누나로 등장했다. 구리 광산 공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동생을 구하다 죽은 비운의 소녀로 말이다.
럭셔리 귀족녀와 톰보이의 반란
궁S (2007)와 미남이시네요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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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과 송용식을 저울질하는 예쁘고 얄미운 배역. ‘궁S’에서 까칠하고 도도한 황족 신세령으로 출연했다. 열일곱, 나이에 맞게 교복도 무척 잘 어울렸다. 만화에서 툭 튀어나온 듯한 외모 덕을 톡톡히 봤다. 정치적 욕망이 강한 아버지의 뜻에 따라 정략 결혼을 꿈꾸는 야심만만한 귀족녀로 팔색조 매력을 과시했다.
박신혜의 진가를 알린 작품은 장근석과 호흡을 맞춘 ‘미남이시네요’가 아닐까. 박신혜는 쌍둥이 오빠 고미남을 대신해 남자 아이돌 멤버로 활동하는 여동생 역을 맡았다. 사회성, 융통성, 사교성 전부 떨어진다. 민폐형 캐릭터이나 귀엽고 사랑스런 톰보이를 완벽 소화했다.
국민 여배우로의 등극
넌 내게 반했어 (2011)와 7번방의 선물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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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과 가야금 전공자가 밴드 멤버와 사랑에 빠지다? ‘넌 내게 반했어’에서는 정용화와 호흡을 맞췄다. 저조한 시청률이라는 오명을 낳았지만 매니아 팬을 얻었다. 판소리 3대 명창 할아버지를 설득하고 세대가 소통하는 음악을 추구하는 당찬 뮤지션 역이 제법 어울렸다.
영화 ‘7번방의 선물’에서 박신혜는 류승룡의 딸 역할로 딱 세번 나온다. 극의 시작과 중간쯤의 첫 번째 클라이막스, 그리고 마지막을 장식한다. 강한 무게감으로 극을 이끌어 나간다. 6살 지능의 아버지 이용구(류승룡)을 딸 예승(박신혜)이 감싸 안을 때 1,232만명의 관객은 함께 울었다.
박신혜에게 직접 물었다! “메이크업 제품 뭐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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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카홀리카 블룸 인 멀티밤 : 4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는 4종 멀티밤 오일. 모링가 오일과 함께 천연 에센셜 성분 등을 담아 건조하고 메마른 피부를 촉촉하게 지켜준다. 외부 스트레스로부터 피부와 마음까지 케어하는 ‘힐링밤’이다.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숙면을 돕는다.
맥 프로 롱 웨어 섀도우 : 선명한 옐로우 컬러가 화사한 눈매를 완성한다. 눈 두덩 전체에 펴 바르지 말고 섀도우 팁으로 아이라인을 그리듯 선을 긋거나 쌍꺼풀 라인에 슬쩍 바른다.
크리니크 처비스틱 : 발색이 뛰어난 립 크레용을 써서 네온 컬러나 핫 핑크에 도전한다. 걸리시한 룩을 연출하는 데 제격.
홀리카홀리카 쿠션비비 : 미백, 주름개선, 자외선 차단, 메이크업, 수분크림까지 한번에 잡는 멀티 아이템. 수분 크림을 바른 듯 촉촉한 보습감과 빛나는 수분광 연출한다.
(사진출처 : 해당 드라마, 영화 캡쳐와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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