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배우 이태성이 MBC 새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가제)’(극복 하청옥, 연출 이형선)에 출연 한다.
3월21일 이태성 소속사 측은 “이태성이 4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금 나와라 뚝딱(가제)’의 출연을 확정지으며, 약 11개월여 만에 안방극장 컴백을 예고했다”고 밝혔다.
이태성은 극중 태어나면서부터 지금까지 집안의 기대에 한 치도 어긋남 없이 성실한 젊은 날을 보내온 ‘박현준’ 역을 맡았다. 박현준은 남부러울 것 없는 삶을 살지만 회사의 후계자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형 현수(연정훈)와 팽팽하게 대립각을 세울 예정이다.
한편 이태성은 지난해 SBS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를 통해 이중성이 돋보이는 악역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바 있다. 앞으로 ‘금 나와라 뚝딱’에서는 어떤 매력을 펼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금 나와라 뚝딱’은 상류층을 열망하며 살아가는 중산층의 허세와 실상을 풍자적으로 그려낸 휴먼드라마로, ‘아들 녀석들’ 후속으로 4월 중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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