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 2월에 주춤했던 중국 제조업 경기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하지만 1분기 경제 성장률은 8%를 밑돌 것으로 예상됐다.
HSBC은행은 21일 중국의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가 51.7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의 50.4와 시장 예상치인 50.8을 크게 웃도는 것이다. 루정웨이 흥업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는 “경제가 강력하지는 않지만 회복 추세에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줬다”며 “올해 지방정부가 대규모 투자만 하지 않는다면 통화팽창 압력도 적어 경제 운용에 여유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올 1분기 중국의 경제 성장은 크게 둔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제조사업체인 캐피털이코노믹스는 중국의 화물운송, 건설경기, 전력사용량 등을 토대로 중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이 7.6%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베이징=김태완 특파원 tw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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